2분기 증시, 이란 전쟁에 팍팍..코스피 5000~6000p-iM증권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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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30일 오는 2분기 코스피 밴드를 5000에서 6000으로 제시했다. 이란 전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감안했다.

김준영 연구원은 "이란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준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다"며 "실질금리 하락에 따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이클 산업 비중이 큰 코스피 특성상 수출 단가와 증가세가 고점에 접할 때 멀티플은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

그는 다만 "이란전쟁의 조기 종결 상단은 PER 9배 수준인 6500pt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전반적으로 이익 성장에 기댄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전략으로는 업다운이 아닌 바텀업을 제시했다.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하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익 모멘텀이 강하거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섹터 중심의 바텀업 접근이 중요해진다"고 봤다.

다만 국내 수급 요인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봤다.

그는 "62조원 규모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약 19조5000억원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기금화 등 신규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RIA 계좌를 통한 국내 복귀 유도 등 구조적 수급 확대가 외국인 순매도를 상쇄하며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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