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투지바이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장기 지속형 미세구체 약물전달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또 삼성측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도 받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6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과 지투지바이오 사이에 장기 지속형 미세구체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두 자회사가 지투지바이오로부터 기술을 이전받는 계약이다.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장기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에 대해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동시에 해당 플랫폼으로 개발된 미세구체 세마글루타이드 비만치료제 1종을 포함한 신약 후보 물질 2종에 대한 권리를 독점적으로 넘겨 받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개발되는 물질 2종은 지투지바이오에서 생산하여 공급한다. 계약 체결 이후 발생하는 개발 관련 비용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부담한다.
이번 계약은 통상의 기술이전 계약과 마찬가지로 계약금,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 매출에 따른 로열티로 구성됐다. 전체 계약 규모 및 구체적 계약 조건은 비공개키로 했다. 다만 계약금액은 지투지바이오의 2024년 매출 7억7000만원의 10% 이상에 해당했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오는 23일 삼성에피스홀딩스를 대상자로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투자 및 운영자금 등에 쓰게 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전환사채 전환 시 지투지바이오 지분 0.98%를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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