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자사주 전량 순차 소각"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도리코가 13%대 자사주 전부를 순차적으로 소각한다.

신도리코는 11일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제3차 개정 상법이 담고 있는 자사주 의무 소각에 발을 맞춘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말까지 전체 발행 주식의 15%가 넘는 자사주 145만7250주를 보유했다.

지난 2월 36만4300주를 우선 소각했다.

여기에 오는 3월 말 만기 예정인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 중에 있다.

회사측은 자사주 신탁 계약이 만료되면 130만5002주(13.4%)의 자사주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자사주 소각 이후 남게된 자사주 109만2950주와 3월 31일 만기 도래 예정인 자기주식 취득 신탁을 통해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 전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자기주식 소각 시기 및 규모는 회사의 재무상태, 경영 여건 및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앞으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도리코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안건도 상정한다. 640억원 규모로 해당 이익잉여금은 향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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