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산리오캐릭터즈’, ‘유미의 세포들’, ‘두햄빠!’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들과 최근 유행하는 ‘얼먹젤리’ 트렌드를 겨냥한 ‘올데이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핵심 테마를 ‘설렌타인데이’로 정하고 SNS에서 핫한 IP 콜라보 기획상품을 지난 1월부터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부터 키덜트족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키티, 이나피스퀘어 등의 콜라보 상품은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 나며 점포 입고와 동시에 오픈런 대란과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했다. 이 중에서도 IP 콜라보 기획상품이 압도적인 인기로 매출을 견인하며 기획상품 매출신장률은 94%까지 오른 결과를 보였다. 특히 '헬로키티루프손잡이텀블러세트', '헬로키티손잡이빨대텀블러세트', '헬로키티손잡이수납파우치세트' 등 헬로키티 기획상품은 출시 5일만에 준비한 물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발렌타인데이가 토요일이자 설 연휴 직전과 맞물리면서 수요가 분산될 것을 고려해 1월부터 선제적으로 대응,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화이트데이 행사도 발빠르게 나섰다. 올데이 화이트데이는 전년보다 3일 빠른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세븐일레븐만의 단독 아트소스인 ‘딸기 헬로키티’로 제작된 ‘헬로키티기내용캐리어세트’는 5일만에 조기 완판되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상품들을 화이트데이에도 확대해 선보인다. 귀여운 헬로키티가 그려진 캔버스 소재 에코백과 과자류로 구성된 ‘헬로키티에코백세트’와 시나모롤 텀블러가 귀여운 키링 형태로 제작된 ‘시나모롤미니텀블러키링세트’, ‘시나모롤봉제인형키링세트’도 출시한다. 발렌타인데이 때 품절되었던 ‘헬로키티사각키캡키링세트’와 기존 핫핑크 버전에서 아이보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헬로키티루프손잡이텀블러세트’도 추가 물량을 입고해 선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 캐릭터 IP들도 추가되었다. 세븐일레븐은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주인공인 30대 여성 ‘유미’의 연애, 직장, 자기성장 스토리 등을 여러 세포 캐릭터로 풀어내며 2030 여성층의 호응을 얻은 ‘유미의 세포들’ IP를 도입했다. 여러 세포 캐릭터 중 특히 인기가 높은 사랑세포, 출출세포 중 랜덤 1종으로 구성된 ‘유미봉제인형키링세트’를 판매한다.

GS25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메인으로 한 ‘GS25 달콤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GS25는 올해 화이트데이가 주말인 점을 고려해 가족 단위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1020세대부터 어른이까지 두루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을 비롯해 몬치치, 몽모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성인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주류 기획전도 함께 마련해, 온 가족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캐릭터 차별화 세트 상품으로는 △캐치! 티니핑 머리띠 세트 △캐치! 티니핑 3공 다이어리 세트 △캐치! 티니핑 똑딱이 담요 세트 등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컬래버 시리즈 7종이 있다. 이와 함께 △몬치치 뽀글이 태블릿 파우치 세트 △몬치치 여권지갑 세트 △몽모 선글라스 얼굴 키링 세트 등 인기 캐릭터 IP 상품을 포함해 총 30여 종의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봄철 화이트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3월은 매일 화이트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그로브밀 소비뇽 블랑 뉴즈,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등 인기 화이트와인과 스위트 와인 20여 종을 대상으로 제휴카드 결제 시 2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화이트데이를 맞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1만 원 대 초가성비 화이트와인 라나크레인 말보로 소비뇽블랑도 출시했다.
김대종 GS25 가공식품팀 MD는 “주말이 포함된 기념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면서 10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동반 소비가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캐릭터 IP와 주류, 스낵,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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