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해상이 사실상 자사주 전량을 소각키로 했다.
현대해상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주주환원 및 보유 자사주 처분계획도 공시했다.
우선 자본준비금 1132억원 가운데 685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자본준비금 감소안건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해당 재원은 추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사주 보유처분계획도 상정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현재 12.29%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3%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보유한다. 나머지 9.29%는 제3차 상법 개정에 맞춰 전량 소각한다.
자사주 9.29%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2852억원 상당이다. 지난 2024년 회기 현금배당금 1617억원의 176%,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의 약 51%다.
현대해상은 올해 4.64%, 내년에 4.64%를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 이후에도, 향후 배당가능이익 확보 시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를 추가 매입 후 소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주총회는 오는 20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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