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근 3년간 표류하던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재개됐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 출자한 ‘신한PF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지난 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이후 자금 경색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9월 캠코와 함께 그룹 차원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2350억원 규모의 ‘신한PF정상화펀드’를 조성했고 이번에 금융주선에 나섰ㄷㅏ.
신한금융은 "특히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개선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본 PF 1,400억원 금융주선을 완료하며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 "PF 정상화펀드 투자를 통해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고 본 PF로 연결한 첫 정상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부동산 PF 부실 우려 사업장의 선별적 정상화를 통해 시장 리스크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자금이 실수요 중심의 주택공급 등 생산적 영역으로 재투입되는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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