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도 랠리 지속..코스피 상반기 7000까지 갈 수 있다-한투

중요기사 | 김세형  기자 |입력

코스피 목표치 7250포인트, 28% 상향 조정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 예상

한국투자증권이 20일 올해 코스피 목표치 상단을 7250포인트로 높여 제시했다. 종전 5650포인트에서 28.3%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 상향을 근거로 잡았다.

김대준 연구원은 "19일 기준 12개월 선행 EPS는 연초 대비 40.5% 늘어난 576포인트로 확인된다"며 "AI 산업 발전으로 반도체 실적이 상향 조정되면서 EPS를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적정 PER은 12배로 제시했다. 코스피 배당성향이 향후 3년 동안 22%, 25%, 28%로 늘어난다고 가정했다.

지수 하단은 4900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달 초 AI 비용 부담으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된 때에도 코스피 5000포인트 이하를 저평가로 인식하는 현 상황에서 해당 포인트는 유의미한 하단이 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와 함께 목표치 상단은 상반기에 도달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기존대로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예상하면서다.

김 연구원은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주된 근거는 반도체 이익 급증으로 이것은 연초와 현재가 다르지 않다"며 "상반기 중 반도체 주도 랠리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추가로 이익 민감도가 높아진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한 자동차, 은행, 조선, 기계 등 업종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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