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메리츠화재 검사 결과 신속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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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기재부와 총인건비 논의 진척 없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는 메리츠화재 검사 결과와 제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획재정부와 총인건비 논의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화재의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가 지체된 이유를 질의했다. 금감원의 메리츠화재 검사 결과는 MG손해보험 인수 자격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메리츠화재 검사 자체는 종결됐고, 제재 절차 관련해 진행 중이다"라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수료 개선방안이 작년 말에 마무리돼서 빨리 이 관련한 검사 결과는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복현 원장은 "부동산 PF 수수료 등과 관련해서 금감원이 메리츠화재에서 적발한 게 있다"며 "작년 말에 (부동산 PF 수수료) 제도 개선을 한 부분과 관련해서 지체된 부분이 있고, 신속히 진행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1월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1월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한편 김현정 의원이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총파업 중인데, 기업은행이 기획재정부와 기업은행 총인건비 논의를 진척시켰는지 질의했다. 시간외 수당 체불과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급여로 기업은행 노조는 은행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진전이 특별하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현정 의원이 금융기관 예산을 승인하고 관리하는 주체로서 금융위가 기재부와 기업은행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합리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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