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배달앱을 표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지원한다. 먼저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이 지원금으로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면, 변경 다음 달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지급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강남구민에게 ‘땡겨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서울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와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상생 배달앱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처음 만든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 6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