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너무 빨리 팔았어~'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시누이가 73억원 주식 전량 매도

글로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4. 06. 18. 17:27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 4웡 열린 착공식에서 밀양2공장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 4웡 열린 착공식에서 밀양2공장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양식품에서 특수관계인 매도가 나왔다. 

18일 제출된 삼양식품 최대주주 주식 변동 보고에 따르면 특수관계인 전세경씨는 지난달 24일 보유 주식 1만4500주 전부를 주당 50만2586원에 전부 장내매도했다. 

삼양식품 발행주식의 0.19%로 전세경씨는 73억원을 현금화했다. 

전세경씨는 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딸이자 전인장 삼양식품 전 회장의 누나다. 현재 최대주주로 전 전 회장의 배우자인 김정수 부회장의 시누이다. 

한편 삼양식품 주가는 전세경씨가 매각했던 때보다 42% 가까이 오른 상태다. 18일 71만2000원으로 또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불닭볶음면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서다. 

전세경씨로서는 너무나 빨리 매각한 셈이 됐다. 현 시세대로라면 전세경씨 보유주식의 가치는 103억원에 달한다. 30억원 가까이 손해(?) 본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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