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관리도 스마트폰 앱으로

글로벌 |이재수 |입력

동거동락,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디지털 임대관리 앱 출시

1인 가구 주거 플랫폼 동거동락이 디지털 임대관리 앱을 출시했다.(이미지제공. 동거동락)
1인 가구 주거 플랫폼 동거동락이 디지털 임대관리 앱을 출시했다.(이미지제공. 동거동락)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디지털 임대관리 앱이 출시됐다. 

1인 가구 주거 플랫폼 동거동락(대표 정원준)은 다수의 원룸과 쉐어하우스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대관리 전용 서비스 앱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임대인 전용앱은 세입자 현황 ·수납 ·지출 관리 등 건물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제공한다. 임대인이 메모장이나 엑셀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정보를 등록하면 건물정보 ·세입자·월세 내역 등을 모발일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임차인 전용앱은 계약서 관리·수납 알림·건물공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세입자들이 있는 다가구·오피스텔·쉐어하우스 등에서 세입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되었다. 

최근 젊은세대들이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만큼 임대인 및 임차인들의 초기 호응도 높다.

동거동락은 “우리 회사도 임대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앱으로 출시 후 5000명 이상의 임대인이 사용하고 있고, 등록된 세대 수 또한 1만 호를 넘어서는 등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임대인과 임차인의 주거 및 관리 편의성을 증대하는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거동락은 2016년부터 1인가구를 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온 프롭테크 기업이다. 오프라인 주거서비스 운영 및 공실관리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소형 부동산 건물주를 위한 디지털 임대관리 플랫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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