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글로벌 1등 부품주...목표가 200만원-SK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5. 26. 08:09
삼성전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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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삼성전기에 목표주가 20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14일 150만원에서 50만원을 더 얹었다. 삼성전기를 글로벌 1등 부품주로 평가하고, PER(주가순이익비율)을 글로벌 부품주 최고치 59배를 적용했다.

SK증권은 "메모리와 함께 기판·MLCC 가 AI 의 핵심부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MLCC 가격 인상은 이제 시작으로 지난 1 년간 5% 상승에 그친 MLCC 가격은 향후 쇼티지 발생 시 동일 제품 내 일괄 인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5년 전 싸이클에서는 기판 가격이 2년간 50~15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기는 글로벌 부품사 중 유일하게 MLCC와 FCBGA를 자체 생산하는 차별점을 갖고 있고, 수동소자 임베디드 기판은 시너지의 첫 사례"라며 "이 두 사업부의 결합이 새로운 매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실리콘캐패시터는 1.6조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으로 사업화가 가시화됐고 팹리스 구조라 영업이익률 기여도가 크다"며 "이 신제품의 확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유리기판이라는 장기 모멘텀도 갖고 있다고 봤다.

SK증권은 "삼성전기의 MLCC → FCBGA → 임베디드 기판 → 실리콘캐패시터 → 유리기판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유일의 기술 스택을 주목한다"며 "글로벌 1 등 부품주가 1 등 멀티플을 받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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