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에서 청정 에너지 사용으로 변화하면서 향후 5년 내 리튬이 발전용 석탄(Thermal Coal)만큼 호주 경제에 있어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호주는 대표적인 화석연료 공급 국가다. 지난 2021년 말 기준 호주는 발전용 석탄 세계 4위 매장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75~80%는 수출하고 전체 수출의 66% 가량은 우리나라 등 아시아권에 수출한다. 철강 제조에 필요한 야금 석탄(metallurgical coal)에 있어선 세계 1위 수출국이며 거의 대부분을 전 세계로 수출한다.
2일(현지시간) 호주 정부 예측에 따르면, 호주의 리튬 수출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190억호주달러(1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동안 발전용 석탄 수출량은 7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병목 현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따른 상품 가격 급등의 수혜를 누려 왔다. 광물 수출은 최근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까지 연 4640억호주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호주 경제에서 광업과 에너지 부문은 약 14%를 차지하며 현재 리튬의 세계 최대 공급 국가이자 발전용 석탄에 있어선 세계 2위 공급 국가다.
구리 선적으로 인한 수익은 올해 130억호주달러에 이르고 2027~2028년 150억호주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구리 수요는 향후 10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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