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시아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국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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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 인터뷰..공급 우려 가라앉혀

호주가 아시아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국으로 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셔터스톡
호주가 아시아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국으로 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셔터스톡

천연가스 생산국 호주가 "아시아 최대 경제국들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국으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은 5일 싱가로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 시장에 앞으로 어려운 시기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호주는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국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호주는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을 포함, 가장 오염이 심한 산업 시설의 연간 탄소 배출량을 4.9%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LNG의 절반 이상을 호주에서 수입하는 일본 등이 공급의 안정성에 대해 우려하도록 만들었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또한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줄어든 유럽은 에너지 공급 확보를 위한 경쟁 상황에 놓여져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호주 정부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보호주의가 팽배하다며 자국 내 가스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수출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었다.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생산하는 만큼의 가스를 절대 소비할 수 없다.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가스 산업을 하고 있는 이유는 수출 때문이고, 아시아 이웃 국가로부터의  수요 때문이며 그들은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킹 장관은 "우리 또한 우리의 경제를 탈탄소화하고 싶다"면서도 "가스는 우리나라와 모든 아시아 이웃 국가에 중요한 전환 연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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