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3400만→4540만' BBQ, 몇명이나 뽑았나 봤더니...

글로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3. 03. 02. 11:05

올초 대졸 초임 연봉 33.5% 인상을 선언한 제네시스BBQ가 51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직전해 31명보다 20명 더 채용규모를 늘려 질과 양을 잡았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2023년 공채를 통해 이같은 채용인원을 확정하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우수한 인재 발굴 차원에서 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약속했다.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세후 실수령액은 250만원 안팎에서 320만원 안팎으로 높아진다.

이같은 발표에 25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실제 채용인원은 51명으로 채용경쟁률은 50대 1에 육박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21년 1월 진행한 2021년 공채에서 19명, 그리고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한 공채를 통해 31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연봉 인상은 물론 규모까지 늘렸다. 

BBQ는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운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등 7개 분야이며, 신입사원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진행되는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이 진행됐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28일부터 4주간 치킨대학에서 그룹의 역사,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그룹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높이고 외식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또한 치킨대학 교육과 연수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입문교육 인사말을 통해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하신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MF 등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의지를 북돋웠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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