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키움·웰컴·한국투자캐피털, 고위험 익스포져 높아.."모니터링"

경제·금융 |입력

오케이캐피탈, 키움캐피탈, 웰컴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한국캐피탈 등 증권계 또는 저축은행계 캐피탈사 등의 고위험 익스포져가 높아 신용집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는 28일 보고서에서 "이들 캐피탈사의 경우, 자본 규모 대비 기업금융 등 고위험익스포져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재웅 금융/구조화평가본부실장과 윤소정 선임연구원은 이날 '캐피탈사 영업자산별 위험수준 분석 및 위험가중 레버리지 배수 도입 배경 - 업체별 실질 자본적적성 비교시 A급 이하 적극적인 위험 익스포져 관리 필요'라는 보고서에서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부동산금융의 정상회수 여부가 중요해진만큼 자본규모 대비 과도한 위험익스포져 규모를 조정하거나 레버리지 부담을 완화시킬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오케이캐피탈은 2023년 중 예스자산대부와의 합병으로 자본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한국투자캐피탈의 경우 개인론 사업개시 등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 중에 있다"며 "이외 캐피탈사도 2022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PF 신규 취급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등 위험익스포져 감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향후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부실을 인식해야 될 경우 레버리지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자산의 회수가능성이 낮아져 자산 축소가 어려워지거나 유사시 자본확충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개별 캐피탈사의 유동성 대응능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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