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Semi) 생산을 위한 시설을 미국 네바다주 북부에 짓는다.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는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연설에서 "나는 내일(24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팀과 함께 이 회사의 전기 트럭 세미를 생산하기 위해 35억달러를 들여 새로운 첨단 제조 시설을 네바다 북부에 건설할 계획을 발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외에) 트럭 생산 시설과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며 3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 곳에 35억달러를 투자, 가장 발전된 배터리 셀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생산 시설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테슬라가 네바다 기가팩토리 인근 신사옥에 테슬라 세미 생산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었다. 새 생산 시설은 일주일에 5대 정도의 전기 트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네바다 기가팩토리는 아직 완공되지는 않은 상태다.
전기 트럭 세미는 지난해 말 제한적으로 생상돼 첫 번째 고객인 펩시코에 납품됐다.
미치 랜드리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조정관은 "이번 발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발표된 청정에너지 및 반도체 제조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계획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면서 "미국이 청정 에너지 제조를 주도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가족을 위한 비용을 낮추는 것을 돕는 네바다 주에서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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