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주가는 지난 1월 기록했던 고점에서 8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6.4% 떨어진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4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일 8.01%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1월26일 기록했던 고점 25만7500원에서 78% 하락했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전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합동대응단은 임직원 등 10명 안팎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사실이 공시되기 전 회사 주식을 매수한 뒤 공시 이후 주가가 오르자 매도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고 자금 흐름과 주식 거래 내역을 추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BS는 16일 수사 대상에 이상훈 대표이사의 가족과 함께 등기임원들의 배우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추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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