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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미국나스닥100ETF’, 올해 개인 순매수 2조 돌파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10. 14:10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ETF는 2010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장수 나스닥100 ETF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 대표 성장주 지수에 장기 투자하려는 개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9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2조148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매수 금액 1조312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 5월 1조원을 넘어선 뒤 약 3개월 만인 8월 21일 2조원을 돌파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7월 30일부터 2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순자산은 11조4180억원으로 연초 대비 4조889억원 증가했다. 아시아 전체 나스닥100 ETF 가운데 순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에서 장기간 운용되며 미국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수요에 꾸준히 대응해왔다.

처음으로 국내에 나스닥100 지수 투자를 선보인 2010년 이후 나스닥100 지수의 성과가 누적되면서 상장 이후 16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촘촘하게 관리해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상율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개인 순매수 2조원 돌파는 장기적으로 검증된 미국 대표 성장주 지수에 투자하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16년간의 운용 경험과 규모, 낮은 총보수와 유동성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오래 모아갈 수 있는 대표지수 ETF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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