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유안타증권 최대주주인 유안타 시큐리티즈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Yuanta Securities Asia Financial Services Private Limited)가 유안타증권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지분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최대주주인 유안타 시큐리티즈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가 지난 7일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최대주주가 보유한 유안타증권 주식은 기존 1억1816만7411주에서 1억1817만7911주로 증가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보유 주식은 1억1827만5183주로 늘었다. 전체 발행주식 수를 기준으로 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기존 57.55%에서 57.56%로 0.01%포트 상승했다. 보통주 기준 지분율은 61.38% 수준이다.
유안타 시큐리티즈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유안타증권의 최대주주로, 대만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올해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제출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루 1만500주씩 총 5만25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올해 상반기부터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유안타증권의 최대주주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64차례에 걸쳐 총 60만9500주를 장내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약 28억5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도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고 있다. 뤄 대표는 지난 3일 보통주 906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앞서 올해 들어서도 여러 차례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유안타증권은 최대주주의 지속적인 지분 매입에 대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투자 기조의 연장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4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5월 보통주 약 691만주와 우선주 약 10만주 등 약 70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약 624억원으로 당시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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