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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10일 개막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04. 09:09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걸린 대회다.

KB금융은 2006년 창설 이후 KLPGA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올해부터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바꿔 진행한다.

KB금융은 대회명 변경과 함께 메이저 골프대회를 넘어, 선수와 갤러리,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두가 함께 빛나는 골프 축제'로 대회의 외연을 넓히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의미도 더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 120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인다. 국내 4대 메이저 대회에 걸맞게 험준한 언덕형 지형인 블랙스톤 본연의 코스 특성을 살려 난이도를 정교하게 조정했다. 3~4라운드 무빙데이에는 코스 길이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갤러리와 시청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규 챔피언 트로피도 선보인다. 새 트로피는 2026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에서 KB스타상을 수상한 송인욱 작가가 제작했다. 목재를 소재로 유려한 곡선 형태로 완성된 트로피에는 '빛나는 순간과 새로운 도전', '오랜 시간 축적된 신뢰와 가치'의 의미를 담았다. 시간과 경험이 쌓일수록 삶의 가치가 깊어지고 풍요로워진다는 '골든라이프'의 철학도 작품에 녹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함께해 온 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올해부터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빛나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초록빛 필드 위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플레이와 함께, 대회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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