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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원 초반에 만나는 최신 AI 폰, 삼성 '갤럭시 S26 FE' 4일 출시

104만 5000원에 플래그십급 핵심 카메라·AI 기능 탑재 기기 반납 시 50% 보장하는 AI 구독 클럽 혜택도 제공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09. 03. 11:09
갤럭시 S26 FE / 출처=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6 FE / 출처=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4일 '갤럭시 S26 F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 S26 FE는 256GB 저장 용량을 갖췄으며 블루베리, 그라파이트, 피스타치오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04만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삼성닷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FE(Fan Edition)'란 삼성전자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의 주요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부가적인 사양을 조정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춘 준프리미엄급 파생 라인업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등 실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에 집중했다. 사용자는 영상 속 특정 인물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마이 팬캠(My FanCam)' 기능과 수평 고정 옵션을 지원하는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 팬캠은 다수가 등장하는 영상에서도 선택한 피사체를 자동으로 쫓아 화면 중심에 두는 기능으로 숏폼이나 브이로그 제작 시 유용하며, 슈퍼 스테디는 보행이나 달리기 등 움직임이 큰 상황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소프트웨어로 보정해 액션캠처럼 안정적인 영상을 얻게 해주는 기술이다.

새로운 사용자 환경인 'One UI 9'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 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과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와 상황에 알맞은 다음 행동을 먼저 제안하는 '나우 넛지(Now Nudge)' 등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자급제 단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클럽에 가입하면 향후 스마트폰 반납 시 단말기 출고가의 최대 50%를 잔존가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파손 보장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및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짧은 소비자들이 중고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체 구매 고객에게는 월 2만 9000원 상당의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과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2개월 구독권, 삼성닷컴 앱에서 쓸 수 있는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이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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