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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과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SUHF 심포지엄 2026’ 개최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31. 11:21
서경배과학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심포지엄은 영양소 감지와 세포 성장 조절을 연결하는 핵심 신호망 TOR의 발견자, 스위스 바젤대학교 마이클 홀(Michael Hall)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서경배과학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심포지엄은 영양소 감지와 세포 성장 조절을 연결하는 핵심 신호망 TOR의 발견자, 스위스 바젤대학교 마이클 홀(Michael Hall)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학술 행사 ‘SUHF 심포지엄 2026’을 개최했다.

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지난 10년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과학자를 매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자들이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SUHF 심포지엄’은 재단의 신진과학자들이 5년 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개 발표하는 자리다.

최신 생명과학 지식과 연구 성과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소개하고, 청중의 질의에 연구자가 직접 답하며 새롭게 발견한 지식을 사회와 나눈다.

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학술 행사는 ‘공명하는 생명의 결(Resonant Patterns of Life)’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뿐 아니라 고등학생, 교사, 기업 연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인 아모레홀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본사 3층에서는 현역 연구자들의 포스터 세션이 진행됐으며, 일반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경배 이사장은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10년간 신진과학자들이 한계 없이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천외유천(天外有天)'의 신념 아래 더 깊은 연구와 더 넓은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서경배과학재단은 앞으로도 과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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