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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티웨이…'트리니티항공'으로 새 단장, 기존 예매권은?

9월 10일부터 새 브랜드 적용, 유니폼·고객 접점 전면 개편 편명(TW) 및 기존 예약 조건 동일, 맞춤형 선택 서비스 도입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31. 10:02
출처=트리니티항공 제공
출처=트리니티항공 제공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9월 10일부터 새 사명인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전면 개편해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면허 변경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외 제반 절차를 마치고 9월 10일을 공식 브랜드 전환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국내외 모든 항공편은 트리니티항공이라는 이름으로 하늘길에 오르며, 신규 유니폼도 전면 도입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내 탑승수속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 역시 새 브랜드로 교체된다.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당분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할 수 있는 기존 예약 건은 별도 조치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운항 스케줄은 바뀌지 않으며, 사명 변경 전 발급된 예매확인증에 '티웨이항공'이 적혀 있어도 탑승에는 문제가 없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단거리와 장거리 탑승객의 니즈를 분리하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본격화한다. SSC란 저비용항공사(LCC)의 일률적인 저가 정책과 대형항공사(FSC)의 풀서비스 사이에서,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사업 모델을 뜻한다. 이를 통해 단거리 노선에서는 기존의 합리적인 운임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등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더불어 연내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도입해 노선 운용의 효율성도 높인다. A330-900NEO는 기존 동급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대폭 개선되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친환경 중대형 여객기이며, B737-8 역시 뛰어난 항속 거리와 연료 절감 효과를 갖춰 중단거리 노선 운영에 최적화된 기재로 평가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9월 10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고객분들을 만날 예정으로, 기존 예약과 항공편 이용에는 변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트리니티항공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항공과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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