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호반건설이 선보인 아파트 단지 내 특화 조경 시설들이 국내외 주요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자사의 조경 특화시설 3개 작품이 모두 '위너(WINNER)'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하나는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도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으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아파트 조경은 벤치나 나무를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 단지의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결정짓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번에 호반건설이 수상한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권역에서 공간 디자인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평가하는 주요 국제 공모전이며, 굿디자인 코리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를 거쳐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난 상품에 공신력 있는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한 작품은 오산세교2 A13블록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에 조성된 티하우스 '플로팅 하우스'와 놀이시설 '골든 스레드', 그리고 화성비봉 B-2블록 '화성비봉 호반써밋'의 놀이시설 '서클 플레이그라운드' 등 총 3곳이다.
이 중 굿디자인 코리아에도 중복 선정된 플로팅 하우스는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 수경형 휴게시설이다. 개폐식 폴딩도어를 통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흡음 천장과 선형 조명을 적용해, 입주민이 물과 녹지를 한층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 단지의 골든 스레드는 물놀이장과 어린이 놀이터, 시니어 운동 구역 등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묶어 다양한 세대가 단절 없이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클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지붕 형태의 구조물을 없애고 목재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햇빛과 바람 등 주변 환경 자체를 놀이의 일부로 느끼게 만든 공간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조경을 단순한 부대시설을 넘어 차별화된 생활공간으로 발전시켜 온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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