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사상 최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후 1시4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9.96% 상승한 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이자 한미약품 모회사 한미사이언스 주가도 17% 안팎 급등세다.
한미약품은 스위스 로슈의 미국 자회사 제넨텍과 23억달러, 한화 약 3조17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관련 대사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해온 혁신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한미약품이 임상 1상까지 직접 수행하고 제넨텍은 후속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금으로 1억9000만달러를 받고, 추후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해당 물질의 제품 상업화 성공 시 판매 로열티도 추가로 받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비만 치료제 개발에 가장 기대를 모아왔다. 이것이 실제 성과로도 이어진 셈이다.
한미약품측은 "단일후보물질 기준 한국 제약사상 최대 금액의 기술이전 계약"이라며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2015년 당시 한미의 최대규모 기술수출 사례를 뛰어넘는 것으로, 임성기 선대회장 타계 이후 창출한 최대 성과이자 새로운 혁신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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