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AI 데이터센터 사업단 신설…인프라 사업 확대

AI DC 조직 통합…설계·EPC 경쟁력 강화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8. 13. 10:24
SK에코플랜트.png
SK에코플랜트.png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단을 신설하고 반도체·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분산돼 있던 AI DC 사업·기술·설계·조달·시공(EPC) 조직을 사업단 산하로 통합했다. AI DC 구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프로젝트 수행 효율과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AI DC는 일반 건축물보다 전력 밀도와 시스템 복잡도가 높다. SK에코플랜트는 기계·전기·배관(MEP) 설계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AI DC 표준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 역량 내재화와 공법 표준화를 통해 여러 AI DC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그룹은 글로벌 AI 수요 확대에 맞춰 전국 주요 거점에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AI DC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추진하는 울산 AI DC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AI DC 서버실 이미지. SK에코플랜트 제공
AI DC 서버실 이미지.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AI 풀스택’ 전략에 맞춰 반도체 소재와 제조공장(팹), AI DC 등의 EPC와 인프라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와 AI DC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