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9월말까지 주주환원방안을 공표한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375원의 분기 현금배당안을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2733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시가배당율은 0.02%에 불과하다.
분기 배당 공시 주석을 통해 주주환원 의지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하여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미 나스닥 ADR 상장 1개월이 지나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왔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49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전격 매입하자 방안 발표가 더 미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최 회장이 내부자에 해당해서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로이터의 주주환원 질의에 대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주주환원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기대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