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서경배 회장 "뉴뷰티 기준 제시하는 회사로"

아모레퍼시픽 창립 81주년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07. 12:53
아모레퍼시픽 그룹 창립 81주년을 맞아 기념사 발표하는 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그룹 창립 81주년을 맞아 기념사 발표하는 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한국 뷰티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온 개척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에 속도를 더한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경배 회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를 만들자"며 ‘뉴뷰티’ 비전 실현을 통한 글로벌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창립기념식은 전 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AI 쇼호스트 ‘아라’의 진행으로 서경배 회장의 창립기념사와 655명의 장기근속자를 축하하는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서 회장은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 온 힘은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이라며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뷰티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뉴뷰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1945년 창립 이래 연구개발, 상품, 유통, 고객 경험 전반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한국 뷰티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고객의 일상과 시대의 변화를 앞서 읽으며 쌓아 온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 회장은 “디지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의 판도가 재편됐고,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고 변화의 속도는 빨라졌다”며 “시대에 맞는 과제를 빠르게 실행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상품과 루틴, 문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Create New Beauty’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지난해 수립한 5대 전략 과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뉴뷰티’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시장 도전 가속’, ‘내외면을 아우르는 뷰티 창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홀리스틱 롱제비티’ 기술 비전 아래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와 웰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독자적 바이오 뷰티 경쟁력을 구축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 아울러 AI 대전환을 통해 업무 전반의 실행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 회장은 “고객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읽고, 빠르게 실행하며, 끈질기게 완수해야 한다”며 “81년간 이어 온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으로 우리만의 ‘뉴뷰티’를 만들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35년 매출 15조원 달성과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