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全 경영진, 자사주 매입 나서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7. 13. 10:55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든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밸류업 행보에 발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재천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원진 전원이 자사주 약 1만4500주를 최근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한 주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회사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해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경영진의 자발적 행보"라며 "회사의 본질적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직접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주들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주주 환원정책을 적극 이행함으로써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라고도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임원진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결정”이라며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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