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하반기 내내 믿고 지켜볼 기업"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7. 13. 08:36

하나증권은 13일 에스티팜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실적과 함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의 여건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 내내 믿고 지켜봄직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1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5%, 60.8% 증가한 1034억원, 208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14.9% 상회할 것으로 봤다.

김선아 연구원은 "1분기에 나갔어야 할 상업화 물량이 4월에 출하되면서 2분기 매출에 반영됐고, 올해 1월과 3월에 수주한 상업화 올리고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분기처럼 고마진 품목 매출 비중이 높다면 영업이익에서의 추가 서프라이즈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는 이벤트가, 4분기는 통상 이어져온 최대 실적이 투자 매력도를 높여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HIV 치료제 STP0404의 임상2a에서 고용량 투약을 지난 분기에 완료하여 3분기(이르면 7월 말)안에 탑라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제2올리고동의 2단계(phase 2) 활용 확정도 기대된다"며 "올리고 예비 상업화 고객 중 만성질환(펠라카르센 추정)의 3상 탑라인 및 항암제(이메텔스타트; 재발성/불응성 골수섬유증)의 3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과 성장성도 좋지만,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국민성장펀드 투자, 승강제 1군 편입)를 받을 가능성도 높은 기업이라, 올해 하반기 내내 믿고 지켜봄 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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