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바이오 액티브 ETF 출시한다

한국투자·마이다스 바이오 액티브 ETF 상장 대기 코스닥 바이오 기업 위주 편입하여 초과 수익 목표 기존 삼성 및 타임폴리오 상품과 점유율 확보 경쟁

증권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6. 19. 13:52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K바이오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연이어 바이오 액티브 ETF를 시장에 선보이는 상황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또한 관련 상품인 'MIDAS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운용사 상품에 신규 상품이 더해지며 관련 ETF 상품군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ACE K바이오코스닥 액티브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운용 목표는 벤치마크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하는 것이다. 운용팀은 바이오 기업별 임상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과 주요 일정 등을 점검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다만 해당 ETF의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ACE K바이오코스닥 액티브 ETF의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음 주 상장을 앞둔 ETF가 2개 있는 만큼 해당 상품의 상장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 외에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역시 조만간 MIDAS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바이오 액티브 ETF 시장 내 자산운용사 간 점유율 확보 경쟁이 가시화됐다. 신규 진입하는 두 운용사는 기존 선점 ETF와 수익률 및 운용 전략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순자산 4712억원(6월 18일 기준)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해당 ETF는 알테오젠과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이 큰 주요 바이오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상품에 부과되는 총보수는 연 0.50%로 설정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ME K바이오액티브의 순자산 규모는 2873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알테오젠과 셀트리온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총보수는 0.80%로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 소수 종목에 투자 비중을 높여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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