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정부의 신용대출 관리 기조에 맞춰 신용대출 서비스를 축소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최대 한도 3억원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오는 7월31일까지 한시 중단한다. 케이뱅크는 현재 4.80~15.00% 수준에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기존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는 최대 2억4000만원이었다.
카카오뱅크는 또 다음달부터 약정 5000만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장 시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하기로 했다.
이에 해당하게 되면 기존 5000만원 마이너스통장을 갖고 있다면 4000만원까지 한도가 줄어든다.
토스뱅크도 기존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은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금융당국이 지난 5월 주택구입과 주식 빚투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을 들어 고신용자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을 주문하면서 지난 12일부터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대출 한도 관리에 들어갔다.
금융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은행들 역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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