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서채현, 프라하 월드클라이밍시리즈서 나란히 은메달

사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6. 08. 15:00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 리드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 리드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과 서채현이 ‘2026 프라하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프라하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볼더·리드 대회에서 국가대표 이도현과 서채현이 각각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도현은 남자 볼더 종목에서 예선 공동 1위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7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세 번째 문제를 완등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2위에 올랐다.

이도현은 올 시즌 월드클라이밍시리즈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클라이킹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 경기 모습 (사진=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킹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 경기 모습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채현은 여자 리드 예선에서 두 개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46+를 기록해 공동 1위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집중력 있는 등반을 펼쳤지만 아쉽게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이번 프라하 대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월드클라이밍시리즈와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 대표팀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6 인스부르크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볼더·리드 대회와 7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6 크라쿠프 월드클라이밍시리즈’ 스피드 대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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