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는 멕시코 현지 법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멕시코 법인이 현지 운영 세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영업활동을 개시했다.
실리콘투 멕시코 법인은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이자, 향후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현지 직매입 기반의 구조를 구축해 물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고, 회사는 이달부터 본격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최근 중남미 K-뷰티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현지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복잡한 현지 물류망과 통관 프로세스 장벽을 정면 돌파하며 독보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실리콘투 멕시코 법인은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멕시코 현지에서 K뷰티 마케팅도 진행한다.
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시티 차풀떼뻭 공원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참가 48개국 국가홍보관'에 홍보 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실리콘투는 이번 국가홍보관에 '바나나우유'로 해외에 알려진 빙그레와 함께 입점한다.
실리콘투는 또 올해 안에 브라질 법인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설립을 목표로 현지 법인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실리콘투는 "남미 거점 확장을 발판 삼아,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라며 "탄탄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돕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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