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참여를 위한 입찰 참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KDDX는 총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t급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국내 최대 함정 건조 사업이다. 이번 입찰 대상인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규모만 8821억원에 달한다.
현재 KDDX 수주전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2파전으로 압축되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KDDX 사업 기본설계 수행업체로서,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전력 강화 및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은 27일 법원에 ‘보안감점 연장적용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입찰에 참여한 해양정보함 기본설계 제안서에 대한 방사청의 평가 결과를 통해 보안감점 적용이 법적 근거 없이 부당하게 연장되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관련 기밀 유출 사건으로 지난해 11월까지 보안 감점 1.8점을 받은 바 있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12월까지 1.2점의 보안감점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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