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종전 58만원에서 70만원으로 21%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소비 증가 효과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투증권은 지난 14, 15일 진행된 국내 NDR을 소개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은 1분기에 기록한 백화점 사업부의 양호한 매출 흐름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와 면세점의 사업부 현황이었다"며 "공시로 발표된 4월 백화점 사업부의 매출 흐름은 1분기보다도 양호했고, 작년대비 공휴일 수가 많기 때문에 소비환경이 우호적이며 덕분에 5월 흐름도 4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걸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4분기 대비 현재 면세 산업 내 따이공 수수료가 크게 하락한 상태이지만 위안화 강세 덕분에 따이공 매출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인천공항 DF2 철수 효과 및 중국 내 화장품 수요 회복 등을 고려 시 2분기 신세계 DF의 영업이익을 30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한투증권은 무엇보다도 증시 호황 효과에 주목했다.
KB금융그룹 2025 한국부자보고서 상, 지난해 한국의 부자의 수는 2024년 대비 3.2% 증가했고, 부자의 부는 8.5% 증가한 걸로 추정된다. 또 코스피의 랠리가 작년 말부터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부자의 수와 부자의 부는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투증권은 코스피가 21.8% 상승한 2017년, 30.8% 뛴 2020년(+30.8%) 부자의 부는 해당 해보다 다음 해에 더 크게 증가했다며 신세계 백화점 사업부의 실적 또한 주식시장 호황이 나타났던 해 뿐 아니라 다음해에도 실적이 양호했다며 최소 내년까지 증시 호황에 따른 부의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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