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바닥을 다지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송파구가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서초구 0.01% 상승하며 10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강남구는 -0.02%로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전주 -0.06% 대비 하락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4월 4주(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으며, 서울은 0.14%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상승과 관망세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이어지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0.21%), 성북구(0.21%), 종로구(0.20%), 노원구(0.18%) 등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권에서도 강서구(0.21%), 영등포구(0.21%), 관악구(0.21%) 등 비강남권 지역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경기(0.06%)와 서울(0.14%)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0.01%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역 간 온도차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으며, 서울은 0.20% 올라 매물 부족과 임차 수요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특히 송파구(0.51%)와 서초구(0.19%)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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