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에너지 사업 확대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대응 SMR·수소·탄소포집 등 원천기술 확보 통한 기술기업 도약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역량 확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새출발 원년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 기반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를 목표로 지속가능 성장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 사업 확대 △주요 사업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사업 방향을 담은 신규 가치체계를 수립해 올해 2분기 사중 성포하고, 경영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 발전분야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용 원자로 사업에 참여해 초기 설계를 수행하고 있으며, 친한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200MW 규모의 미국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와 새만금 태양광 사업 등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원자력·수소·탄소저감 및 활용 분야의 핵심기술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소 생산, 탄소포집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 확보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건축 분야에서는 완성차·배터리·물류센터 등 기존 산업시설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에도 진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약 90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규모를 올해 3만2000기 이상으로 확대해 충전 서비스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26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글로벌 수행 역량에 기술력을 더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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