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리쥬란 파마리서치가 지난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 애프터마켓에서 오후 4시46분 현재 10% 넘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1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5357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순이익은 91.8% 확대된 1706억원으로 집계됐다.
컨센서스에 비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6.4% 밑도는 실적을 냈다.
파마리서치는 이와 관련,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실적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파마리서치는 "전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며 "특히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에서 큰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중장기적인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임카스 월드(IMCAS World )를 통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리쥬란’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동과 남미 지역에서도 시장 확대를 추진해 지역 다변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허가 획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항암 치료제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일본시장 허가를 위한 임상에 돌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은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성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해”라며 “아직 유럽 시장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미허가 국가 진출을 앞당기고, 스킨부스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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