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랫폼, EDB와 총판 계약 체결…‘소버린 AI·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배근태 씨플랫폼 대표(오른쪽)와 김희배 EDB코리아 지사장이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근태 씨플랫폼 대표(오른쪽)와 김희배 EDB코리아 지사장이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아이티센그룹 IT 솔루션 전문 기업 씨플랫폼(대표 배근태)은 글로벌 소버린 AI(Sovereign AI) 및 데이터 선도 기업 EDB(EnterpriseDB)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씨플랫폼의 ‘AI 가속화 시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의 진화’ 전략 아래 추진됐다. 씨플랫폼은 기존의 데이터 저장 중심 데이터베이스(DB)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로 영역을 전격 확대한다는 전략적 행보를 공식화했다.

씨플랫폼이 공급하게 될 ‘EDB 포스트그레스 AI(EDB Postgres AI)’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보안, 규정 준수, 확장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엔터프라이즈급 소버린 데이터 플랫폼이다.

세계 최고의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트랜잭션, 분석, AI 워크로드를 하나로 통합해 기업이 데이터 주권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거대언어모델(LLM)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씨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에 ‘AI 팩토리(AI Factory)’ 환경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팩토리란 현대식 공장이 원료를 투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듯,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표준화된 공정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데이터의 수집, 정제, 학습, 배포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이동 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99.999%의 고가용성 환경 속에서 끊김 없는 AI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배근태 씨플랫폼 대표는 “AI와 데이터 활용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단순 저장을 넘어 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ED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인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AI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배 EDB코리아 지사장은 “분석 및 AI 솔루션 전문성을 갖춘 씨플랫폼과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및 AI 플랫폼의 저변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플랫폼은 파트너 생태계를 중심으로 EDB와 공동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며 국내 AI 데이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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