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회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울진군에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사업수행을 맡아 추진됐다.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됏으며, 연면적 614.14㎡(약 200평) 규모, 응급구호세트 약 16만 30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전용 물류 시설로 조성됐다.
울진군은 그간 대형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의 전용 보관 창고가 없어 체육관이나 농기계 창고를 임시로 사용해 왔다. 이번 재해구호물류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재난발생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호물자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지역에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브리지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조성한 이번 재해구호 물류센터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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