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명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KOLON SPORT SEOUL)’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명동 상권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둔 상징적 공간으로,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집약해 구현했다. 향후, 주요 상권에 오픈할 매장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준점 역할을 맡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전략 거점으로 명동을 선택했다.
특히 건축 설계 단계부터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해 온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 전반에 반영했다.자연을 정복이나 극복의 대상이 아닌 인간과 공존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브랜드 관점을 바탕으로, 자연물의 원형과 인공 구조물을 분리하지 않고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계 콘셉트는 매장 전체 동선에 적용됐다.
외관은 코너 입지의 특성을 살린 전면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과 주목도를 높였다. 내부는 생목과 금속 소재를 함께 사용해 상반된 재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원목과 골재가 드러나는 콘크리트 질감의 절제된 마감으로 자연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매장은 명동 상권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상 1, 2층 규모의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브랜드 체험 중심이 아닌 세일즈 중심 매장으로, 각 층은 제품 라인의 정체성을 강조한 섹션별 구성으로 설계됐다. 고객이 라인별 철학과 기능,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9일부터 18일까지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라비너, 40만 원 이상 오거나이즈 백, 50만 원 이상 오거나이즈 백과 카라비너, 60만 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백 세트를 각각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표 공간”이라며 “상품 경쟁력과 세일즈 중심 운영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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