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93조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17%, 매출은 22.71%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컨센서스는 매출 91조4700억원, 영업이익 18조5100억원이었다.
특히 이번주 들어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2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높아진 눈높이도 충족하는 실적을 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332조7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33%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30조원 매출에 15조6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간으로는 매출은 94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7200억원에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을 추정치보다 웃도는 실적을 내게 되면 연간 영업이익에서는 삼성전자를 앞지르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1800만주, 전체 발행 주식의 0.3%를 취득한다. 8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3개월 동안 매입한다.
취득하는 자사주는 소각 대상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성과 창출을 위한 임직원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 Performance Stock Unit)과 성과인센티브(OPI, LTI) 지급 등 주식기준 보상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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