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 중소기업 간담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이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기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3만 번째 가입 고객 축하 행사와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이날 기업은행 창원지점에서 3만 번째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업은행은 축하 행사 후 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 구인난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과 기업은행 거래 중소기업 7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일광 부행장은 간담회에서 “뿌리산업인 제조업이 살아나야 산업 전반의 활력이 제고된다”며,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분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을 출시했다.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1천 번째 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가 저축하는 금액에 기업 납입금과 만기이자를 더하면 최고금리 13.5%의 적금에 가입하는 효과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