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계열사 HLB테라퓨틱스의 급락 탈출을 위해 30억원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HLB테라퓨틱스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HLB는 지난 20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51만2000주(0.62%)를 평균 5787원씩 총 3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HLB는 HLB테라퓨틱스 최대주주로 이번 취득에 지분율은 12.28%에서 12.88%로 늘었다.
지난 20일은 HLB의 간암 신약 미국 FDA 승인이 불발되면서 HLB그룹 상장 8개사가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던 17일의 다음 거래일이다. HLB가 추가 급락세를 막기 위해 자금을 투입한 모양새다.
HLB테라퓨틱스는 20일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결국 전 거래일보다 2.4% 오른 6390원으로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HLB도 20일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한 때 하한가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사흘째인 21일 3.19% 반등하면서 쇼크에 따른 급락 사태에서는 일단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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