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계열사 HLB테라퓨틱스와 HLB이노베이션 주가의 급락세 탈출을 위해 50억원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HLB테라퓨틱스와 HLB이노베이션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HLB는 지난 20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51만2000주(0.62%)를 평균 5787원씩 총 3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같은날 HLB이노베이션 주식도 68만5000주(0.11%)를 주당 2900원에 사들였다. 20억원을 썼다.
HLB는 HLB테라퓨틱스와 HLB이노베이션 최대주주로 취득에 지분율은 HLB테라퓨틱스 12.88% HLB이노베이션 39.56%가 됐다.
지난 20일은 HLB의 간암 신약 미국 FDA 승인이 불발되면서 HLB그룹 상장 8개사가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던 17일의 다음 거래일이다.
HLB가 추가 급락세를 막기 위해 자금을 투입한 모양새다.
HLB테라퓨틱스는 20일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결국 전 거래일보다 2.4% 오른 6390원으로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HLB이노베이션도 비슷했다.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대량 거래 속에 11.57%의 급반등에 성공했다.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20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을 공표했다. 22일부터 삼성증권 창구로 매입키로 하는 내용이었다. 바이오스텝 역시 주가 방어책에 4.09%의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HLB도 20일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한 때 하한가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사흘째인 21일 3.19% 반등하면서 쇼크에 따른 급락 사태에서는 일단 탈출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