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원전 2037, 2038년 건설

중요기사 | 나기천  기자 |입력

기후부 "11차 전기본 반영 원전 건설 계획대로 추진"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전경. 이 중 3호기(오른쪽)는 지난해 12월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 상업운전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전경. 이 중 3호기(오른쪽)는 지난해 12월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 상업운전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원전 2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제11차 전기본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지난해 12월30일과 이달 7일 두차례 정책토론회와 2개 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순으로 나타나고,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나온 바 있다.

제11차 전기본상의 신규원전은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 공모를 시작으로 약 5~6개월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2030년대 초 건설허가 획득과 2037·2038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하며, 특히 전력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후부는 에너지저장장치·양수발전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과 탄력운전을 통한 원전의 경직성 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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