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코로나19 치료제 '스파이크다운'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글로벌 |김세형 |입력

케어젠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제로 개발중인 스파이크다운(CG-SpikeDown)의 이스라엘 보건부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일 공시했다. 

케어젠은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스파이크다운이 동물 유효성 평가 결과 바이러스를 98% 소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 이스라엘 보건부에 신청한 임상 1상 시험계획서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12월말부터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스파이크다운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지난 5월29일 임상시험을 마쳤고 지난 8일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 

케어젠은 "AE(부작용) 발생률은 16명중 1건 발생(6.25%)했으나 경미하고 심각하지 않으며, 4일 이내에 해결됐고, 처리물질(DP)과 관련이 없었다"며 "모든 활력징후 실험실 결과, 신체 검사, 심전도(ECG) 평가 및 이비인후과 의사 평가가 정상범위내에 있거나,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이번 임상 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크다운은 비강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기단백질(Spike)과 인체 세포 표면에 있는 ACE2 수용체의 결합을 막아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 결합 부위인 RBD(Receptor-Binding Domain)에 결합하여 ACE2와의 결합을 차단하여 결국 바이러스가 세포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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