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영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이온2 출시 직후 상황을 반영했다. 신영증권은 회사측이 밝힌 아이온2의 PC결제비중이 90% 이상인 점을 들어 아이온2를 PC 게임으로 분류했다. 이어 PC MMORPG장르의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아이온2'로의 유저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 아이온2의 글로벌 매출이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특히 엔씨소프트가 도입한 자체결제에도 주목했다. 신영증권은 "모바일 수수료 대비 20%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S증권은 26일 위성체계 상장사 쎄트렉아이가 국가 핵심기술 유출설이 제기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쎄트렉아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주주다. 전일 머니투데이는 충남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가 지난달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이자 전 대표인 A씨, 쎄트렉아이 법인 등을 산업기술보호법·방위산업기술보호법 위반혐의로 대전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2022년 쎄트렉아이가 보유·관리하는 인공위성 제품과 기술을 정부허가 없이 UAE 등에 기술이전한 것으로 봤고, 또 해당 제품과 기술을 정부에 등록·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26일 삼성전자가 최근 급부상한 구글 TPU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6만원과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반도체 최선호주 지위도 지속했다. 최근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추론 칩 TPU가 부상하면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블랙웰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구글은 얼마 전 내놓으며 호평을 받고 있는 제미나이3 훈련에 TPT를 사용했다. 이에 엔비디아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정도다. KB증권은 "구글은 TPU를 통해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수직 계열화에 성공, 자체 클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OOP이 2025년 1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수정했다.올초 대표직에서 물러난 정찬용 고문의 48억원의 퇴직급여 비용을 영업비용으로 반영하면서 반기 순이익은 종전 496억원에서 459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3분기 보고서는 수정사항이 없다. 이에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42억원, 순이익 753억원은 변동 사항이 없다. 26일 SOOP이 제출한 정정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SOOP은 반기보고서에서 "당반기 중 퇴직급여 48억원의 비용 인식시점 오류를 발견했다"며 "재무제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이동훈)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되어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창환 대표) 위 이 가비아 지분 10% 공개매수 계획을 밝혔다. 전날 종가 대비 20% 프리미엄을 더 한 조건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앞서 GA업체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중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5일 공시에서 가비아 주식 135만3569주(발행주식총수의 10%)를 주당 3만3천원에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종가 2만7천원 대비 20% 프리미엄을 얹은 조건이다. 얼라인은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가 매수예정수량을 하회할 경우에는 이를 전량 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호재가 만발하며 또 6% 이상 급등,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AI 투자 거품론에서 급등락을 보이는 AI 하드웨어와 달리 AI 소프트웨어 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워렌 버핏의 투자에 이어 최근 출시된 제미나이3에 호평이 이어지면서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6.28% 급등한 318.47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주가가 3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시총도 3조8420억달러로 불어 시총 4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뿐 아니라 시총 4위 마이크로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 시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 위험을 반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대재해가 발생 기업에 투자 벌점을 줘, 결과적으로 투자 비중을 줄이게 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6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기금위는 우선 원활한 국민연금 급여 지급을 위해 관련 예산 약 1조 25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원조 스킨부스터 업체 파마리서치 주가가 증권사에서 프리미엄을 대폭 삭감하면서 큰 폭으로 하향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후 2시37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보다 9.44% 떨어진 4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종전 89만원에서 64만7000원으로 27.3% 낮췄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1일 자사 주관으로 코퍼릿 데이를 진행했다. 코퍼릿 데이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이렇게 낮췄다. 주된 하향 사유는 프리미엄 축소다. 파마리서치만이 갖는 매력도가 반감됐다는 의미다. 유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을 마치고 재상장한 가운데 주가가 나란히 급락세다. 하지만 합산 시가총액은 분할 전보다 더 높아 보이는 만큼 손실은 아니다. 24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바오이로직스는 시초가보다 5.79% 떨어진 169만3000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9.39% 떨어진 4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78조4000억원, 삼성에피스는 12조2000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6조9000억원의 시가총액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이에 이날 두 회사의 주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본격 흑자전환한 데 이어 내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씨어스테크는 지난 3분기 주력사업인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기대치에 부합하고,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아직 놀라기엔 이르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씨어스테크가 지난해 80억원 매출에 9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씽크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480억원 매출에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봤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지난 19일 출시된 아이온2 게임이 첫 주말을 보낸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2%대 강세로 시작했다. 24일 오전 8시1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56% 오른 1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가 사활을 걸고 제작했다고 할 정도로 출시 전후 게임업계 화두가 됐다. 엔씨소프트 역시 그에 부응하듯 출시 초반 유저들의 불만에 신속 대응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출시 첫날 14.61%, 둘째날 2.45% 하락했고 셋째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인공지능(AI) 거품론과 함께 12월 미국 금리인하가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코스피 지수가 4% 가까이 하락했다. 무려 3조원에 육박하는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증시는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렸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1.59p(-3.79%) 하락한 3853.26으로 장을 마감했다. 4000선을 되찾은 지 하룻만에 다시 내줬다. 기관은 4955억 원, 개인은 2조 2929억 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홀로 2조 8212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지난주 금요일(14일)에 이어 또다시 '검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대창은 120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이다. 대창 자사주 793만주(전체 발행 주식의 8.7%)를 교환대상으로 제공한다. 교환청구는 내년 1월1일부터 가능하다. 메자닌 펀드들이 인수한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이 일본산 화장품 수입 제한 조치를 실제 단행할 경우 수혜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7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중국이 연일 일본 제재 조치를 내놓는 가운데 전일엔 중국 당국이 일본산 화장품 수입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호텔과 여행 등 레저 업종에 이어 국내 화장품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한령이 나온 이후 피해를 봤던 업종들 중심으로 이번에는 반사이익 기대가 번지면서다. 화장품 역시 대표적인 한한령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헬로키티를 필두로 마이멜로디, 쿠로미, 포차코 등 귀염뽀짝 캐릭터를 한가득 거느린 산리오 주가가 신음하고 있다.라부부 회사 팝마트 주가 하락에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더니 급기야 한일령이라는 카운터펀치를 맞은 꼴이 됐다. 산리오는 20일 도교 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3.87% 떨어진 5242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27% 가까이 주가가 떨어졌다. 산리오는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사상최고가 경신 행진을 벌였다. 지난 8월18일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8647.7엔까지 치솟았다. 2022년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양식품이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자사주 전부를 매각한다. 전체 발행 주식의 0.99% 규모로 시가 1000억원 안팎이다. 삼양식품은 자사주 7만5000주를 KB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삼양식품이 현재 보유한 자사주 전부로 전체 발행 주식의 0.99%다. 18일 종가 기준 1027억원 상당이다. 외국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한다. 오는 20일부터 28일 사이에 매각한다. 삼양식품은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건전성 증대를 위해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주요 대표지수 KOSPI 200, KOSDAQ 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KOSPI 200은 8종목, KOSDAQ 150은 16종목, KRX 300은 22종목이 교체된다.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은 다음달 12일부터 반영된다. 이에 하루 전인 11일 편출입이 진행된다. 코스피200에서는 7종목이 편입되고 8종목은 제외된다. 산일전기와 한화엔지,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현대오토에버, 파라다이스, 아세아 등 7개 종목이 편입된다. 기업분할로 새로 생긴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강원랜드는 주가 안정을 위해 4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9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231만주를 매입한다. 전체 발행 주식의 1.1% 규모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스피 상장사들이 올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804사 중 76사(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를 제외한 728사의 3분기 개별(별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누적 1219조14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33조9590억 원)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은 97조60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0%(11조6844억 원)나 성장했다. 순이익 역시 14.36%(13조3315억 원) 증가한